블록체인은 탈중앙성과 보안성을 갖춘 기술로 주목받아 왔지만, 실제로 상용화되는 과정에서는 한 가지 큰 문제가 부각됩니다.바로 ‘확장성(Scalability)’의 한계입니다.확장성이란 쉽게 말해, 얼마나 많은 거래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지를 뜻합니다.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처럼 탈중앙화가 잘 구현된 블록체인은, 거래 처리 속도(TPS)가 느리고 수수료도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기술이 샤딩, 롤업, 그리고 L2(Layer 2)입니다. 즉, 블록체인이 실생활에서 널리 쓰이기 위해선 확장성 문제 해결이 필수적입니다 2. 샤딩(Sharding): 데이터를 나눠 처리하기샤딩은 블록체인의 전체 데이터를 작은 조각(샤드)으로 나누어,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기존 방식: 모..